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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을 떠올리면 무심코 연상케 하는 단어 들이 저에게는 몇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정선 오일장은 정선을 대표하는 단어라 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 하는데요,

정선 시민들에 삶의 희노애락이 묻어나오는 정선 오일장.




오일장을 맞춰서 간것이 아니라 그런지 거의 70% 이상의 가게들이 문을 닫아놓았더군요.

정선 오일장은 매달 각 날짜의 2일 과 7일 에 열립니다.

즉, 2/7/12/17/22/27 이렇게 한달에 6번의 장이 열리니 참고하셔서 가보는것도 좋을듯 하네요~

 이왕온거 먹거리라도 즐기고 가자는 생각에 먹자 골목쪽으로 향해 보았습니다.



 




정선 시장 입구에서 쭈욱 일직선 으로 걸어가다보니 구석에 마련된 자그만한 먹자 골목.

약 8군데 정도가 이곳에서 먹거리를 팔고 있었습니다.

정선의 유명한 밥인 곤드레밥과 면발이 입으로 들어갈때 콧등을 친다하여 붙여진 콧등치기 국수.

메밀 전병 등 이곳이 강원도 임을 알려주는듯한 메뉴들이 즐비 하더군요.




 




구석진 자리로 가서 모듬 부침과 막걸리를 시키고 앉아있는데 등산을 온 사람들이 떼지어 밀려 듭니다.

사람들이 많이 올수록 상인들의 입가에 번지는 미소 만큼이나 맛도 최고였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




 




드디어 나온 모듬 부침 .

한접시에 오천원 정도 하는데 그양은 실로 마포전집 에서나 파는 만원짜리 모듬 전과 비슷합니다.


그양과 맛에 다시한번 서프라이즈 하더군요^^





맛이 고소했지만 약간은 차가웠던 녹두전~

고소한 맛이 일품이더군요~

 



일상 생활에서는 먹기 힘들어진 수수 부꾸미 .

수수가루를 반죽하여 그안에 단팥을 넣고 부쳐 단맛과 수수의 담백함이 같이 느껴졌던 신기한 음식~

제가 제일 맛있게 먹었던 메뉴입니다 ^^





강원도 가서 한번 쯤은 드셔 보셨을 메밀 전병~

김치속으로 채워져 있어 느끼함을 잡아주고 감칠맛을 살려 주었습니다.




 



그리고 또하나~

강원도 정선 에서만 맛볼수 있는 곤드레 막걸리~ 

6,000 원의 고가의 제품이었지만 그래도 한번 쯤은 먹어 봐야 겠다는 생각에 

한모금 쭈~욱 들이켜 봅니다.

맛이 일반 막걸리보다는 달콤하면서 취기가 금방 오르더군요~

알콜 지수가 약 7%대로 일반 막걸리와 비슷 하였지만 유난히 취기가 더욱 올랐습니다.

그래도 감칠맛이 끝내주더군요~ ㅎㅎ

2010년도 강원도 우리술 품평회에서 생막걸리 부문 단독 수상을 했던 막걸리 라고 합니다.

 

이렇게 오일장을 다녀 오니 제대로된 오일장을 맛보지 못해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다음 번엔 오일장이 서는 날을 꼭 기억해서 제대로 즐기다 와야겠어요~

아마 그때쯤 우리 이웃님들 얼굴도 볼수 있을지 모르겠군요~^^::

감사합니다.


Posted by 근사마 근사마



시간마저 빗겨나간 우리네 추억의 장소를 여러분들은 얼마나 알고계십니까?

저도 이번 여행을 통해 정선 아리랑학교를 보니 정말 예전 초등학교, 아니 그때는 국민 학교 였지요~

20년전의 운동장을 뛰어 놀던 한아이의 모습이 생생히 그려 지곤 합니다.


이곳을 찾아가서 추억을 느끼고 와야 겠다고 생각 했지만 가는날이 장날 이었던지 아리랑 학교는 주말에만 

개교한다고 하네요~ ㅠㅜ

 

아리랑 학교 개장 시간 -> 토.일 10:30~17:00





아리랑 학교의 주변 풍경들....






들어가는 입구부터 작고 아담한 메타세콰이어 길이 펼쳐 졌습니다.


 



늦가을 은행나무의 은은한 자태..




한가로운 교정의 모습.




그주변을 지나는 기차의 굉음이 고요 하기만한 아리랑 학교 주변의 적막감을 순식간에

깨버리고 맙니다.


이곳에 와서 느끼고 생각한것은 아리랑학교의 추억은 곧 현재의 우리네 추억과 같다는것..

그만큼 모두의 가슴속에는 간직하고 있는 예전 추억이 보이지는 않지만 살아 숨쉬고 있다는것..

언젠가 한번쯤은 그 추억을 위해 나의 감정이 필요할때가 온다는걸..  


..........................................................


여유의 깊이가 생겼을때 차근차근 추억을 꺼내어 보시는 행복한 여행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 아리랑학교 추억의 박물관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근사마 근사마






강원도 정선을 여행 하다보면 화약동굴과 함께 화암약수를 경험하게 됩니다.

화암동굴에서 2km 남짓 가까운 거리라 단연코 찾아가 보게되는 코스가 되었죠.

말로만 듣던 화암약수의 효능은 어떻고 과연 물맛은 어떤지 .... 

머릿속은 오직 약수에 대한 궁금함으로 가득차 버려 곧바로 화암약수로 차를 돌리지 않으면

않되었습니다.





정선군의 대표적인 약수로서 많은 이들의 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는곳 이라고 하더군요~






주차장에 내려 약수터로 가는길~

굽이 굽이 롤러코스터 같은 다리가  이곳의 천을 가로질러 지나갔습니다.






화암약수 를 음용할수 있는곳은 총 두곳입니다.

다리를 건너 마주한 이곳이 첫번째 쌍약수 이고  이곳에서 5분정도 길을 따라 올라 가다보면 원래의  

본약수터 ( 이곳에서 불리어지는 이름 ) 즉, 화암 약수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화암약수의 효능과 성분. 그리고 수질 성적서등이 걸려 있었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점은 철과 망간이 일반 약수터보다 그 기준을 초과하여

하루 1리터 이하의 음용을 권장 하고 있었습니다.




 




쌍약수는 양쪽으로 두군데의 약수가 생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쌍약수 인지도~

앞서 말한것과 같이 철과 망간의 성분 때문인지는 몰라도 약수 주변이 녹이 슨것처럼

붉은빛을 띄고 있었습니다.


썩 내키지는 않았지만 한모금을 넘기는 순간......



바로 뱉어 버렸습니다....... ㅠㅜ

철의 맛이 너무 강하더군요~

약간 김이 빠진 탄산수에 철 냄새가 함유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른분들은 몇 바가지씩 잘드시던데 .. 저의 입맛은 영~ 아니더군요..

처음만 그렇지 계속 먹어 보면 괜찮다고들 하시던데 전 두모금 억지로 먹었습니다.^^::



 




그리고 5분여정도 위로 올라가니 두번째 약수를 먹는 곳 즉 본약수 인 화암약수가  있었습니다.





 



화암약수의 유래와 시가 새겨져 있는 비석.

참 이런 유래는 어디서 나왔을까 한참을 생각하다 내려갑니다. ^^


어쩌면 강원도의 힘은 이곳 화암약수로 부터 시작되는건 아닐런지... ^^






두번째 약수는 조금 다를 줄 알고 내심 기대 했지만 ...

역시나 똑같더군요~^^::::

다른분들은 어찌나 잘드시던지 .. 먹는것만 구경하다 왔습니다^^




여러분들도 화암약수가 어떤 맛일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정선을 여행하시다가 뭔가 특별한 맛을 보고 싶으시다면 이곳 화암약수를 한번 방문 하시는것도

멋진 추억을 남기실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저는 비록 많이 먹지 못하였지만 여러분들은 화암약수 오셔서 건강해지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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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선군 화암면 | 화암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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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근사마 근사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