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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의 용궁시장은 세월을 비껴간듯 합니다.

어느곳을 보나 어릴적 우리네 삶의 추억들이 여기는 현실이 되어버리곤 하지요..





길을 지나다 문득 이문 뒤쪽으론 어떠한 풍경이 있을까 다시 생각해 봅니다.

잠시 생각의 날개를 달아주기도 하는군요~






고소한 기름 냄새가 이리저리 풍기더니 저의 코를 자극합니다.

길을 따라가보니 여기는 예전 1박2일 에서 나왔던 그 제유소였습니다..

찌는듯한 불볕의 태양 속에서도 이곳은 기름을 짜내기 여념없어 보입니다.

어지럽게 널브러져 있던 틈 사이로 묵묵히 일하고 있던 노부부가 다시한번 저의 눈길을 유도하고 있었습니다.





이른오전 평일의 용궁시장 모습은 한산 하다못해 따분함 마저 느껴집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대형 할인마트는 주차하기 힘들어 옥상까지 올라가야 하는 고충을 겪고 있을것입니다..





작은 도로위에 조그만이 놓여져 있는 국화 몇송이...

이곳 용궁시장에도 가을은 오나 봅니다.





8.15일 광복절 을 기점으로 용궁 순대 축제의 팜플렛이 걸어져 잇습니다.

그때 되면 사람들좀 찾아 올까?

사람사는 맛이 나는 도시 정도는 되겠지......   라는 푸념만 곱씹어 봅니다..





용궁이란 이름에 걸맞게 토끼간 빵 이라는것을 상품화 하여 판매하고 잇더군요.

호기심에 한입 물어보니 안에 호두와 팥을 갈아넣어 호두과자와 거의 흡사한 맛을 내어주는데..

이름때문인지 맛때문인지 지역 방송에서는 카메라 로 그모습을 담고 있었습니다.

정말 토끼간으로 만든 빵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번뜩 듭니다... ^^





그렇게 정신없이 시장을 둘러 보고 있을때쯤 이곳에서 사람들의 모습을 가장 많이 볼수 있었던 정류장에

버스가 한대 도착합니다.

족히 10년은 넘어 보이는 이버스가 지나갈까  카메라 셔터를 연신 눌러 댑니다.

곤충바이오 엑스포 포스터 외에는 돋보일것 없는 버스지만 지난날의 추억을 되살려 주기에는

전혀 흠잡을데 없는 멋쟁이 버스였습니다.






떡을 싫어하는 저지만 방앗간까지 싫어 하진 않습니다..

떡집의 풍경은 언제 보아도 그립고 애절한 저의 추억입니다..

저는 화가가 되고 머릿속은 도화지가 되어 한편의 그림책을 완성하고 있었습니다..





가게 마당으로 엉뚱하게도 나무 한그루가 삐죽 튀어 나와 있습니다.

이나무 한그루는 그냥 나무 한그루가 아니었습니다.

예천 용궁시장의 명물이며 이 나무로 인해 사람들이 좀더 오래 머무르게 할수 있고

전통이 있으며 마을 사람들 에게는 그늘을 제공해 주어 사람들의 친분을 두텁게 하는 역할을 하는

정말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나무였습니다.

그러고 보니 도로 가장자리 한그루 솟아있는것도 전혀 어색할건 없어 보입니다.




도로를 가다 마주한 용궁역으로 가는 기찻길..

이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라는 설레임과 기대감으로 가득찬 저에게 잠시 숨을 돌리고 가라고

말해주는 것만 같더군요..

저뿐만 아니라 여기오는 모든이에게....    그렇게 ........    

이 기찻길은 한결같은 메시지를 전해 주고 있었습니다.




Posted by 근사마 근사마



오늘 부터는 예천 여행에 대해 소개를 해드릴까 합니다.

예전 1박2일에서도 소개가 되었었고 저도 수시로 기회만 되면 가보려고 했던 곳 이라

많은 기대가 되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나름대로 여행코스도 여러 정보를 취합해서 하루동안 얼마만큼 이곳 예천이란 고장에 대해 잘 살펴 볼수

잇을지도 고려 하였으며  사진 을 찍는데 있어 그곳의 풍경을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담아보려고 노력 하였습니다.

특히나 많은 도움이 되었던 예천관광 홈페이지의 사이버맵이 가장 많은 도움이 되었던것 같네요^^

[사이버맵 보러가기]




일단 시작점은 중부내륙 고속도로의 안동/예천방향으로 들어가 예천군 용궁면이 시작되는곳을

기점으로 잡았으며 용궁면에서 시간을 참으로 많이 할애하였던것 같습니다.

용궁시장 / 맛집과 용궁역 등 이 있으며 용궁시장속 가게들이 거의다 고전스러운 분위기 그 자체여서 

셔터를 누르기 바빴던 시간이었습니다 .^^


그리고 용궁리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곳 ( 약 6km 정도 ) 에 예천의 자랑거리인 회룡포가 있어 시간을 단축 시킬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회룡포를 가던중 뜻하지 않게 만났던 회룡포 여울 마을..

예전 분교에서 폐교가 된 학교를 마을 주민들이 이곳 특성에 맞게 꾸미고 가꾸어 외부인들의 쉼터와 같은 역할을

해주고 있었습니다.

저는 계획되지 않게 이곳에서 탁구도 치며 2시간 정도의 어마어마 한 사간을 소비해 버렸습니다 .^^::

그만큼 예전추억을 생각나게 하는 조각물들과 학교 교실의 풍경들이 굉장히 정겹게만 느껴졌습니다.


다시 회룡포로 출발하여 그곳의 명물인 뿅뿅 다리를 건너 보았습니다.

그리곤 전망대로 올라가서 회룡포마을의 장관을 감상하였죠,

여기서 회룡포 마을을 먼저갈것이냐? 아님 전망대를 먼저 갈것이냐 라는 고민을 하게 만드는 갈림길이

나오는데요, 만약 삼강주막을 먼저 갔다 오셨다면 전망대를 먼저 갔다 오셔야지만 다음 코스를 수월하게

즐기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 주막을 가시지 않았다면 마을을 보고 전망대를 들렸다 가셔야만 시간이 절약 되고

전망대로 가는길이 오르막길이기 때문에 하산길에 주막을 가신다면 막걸리를 더욱 맛있게 즐기실수 있을거라

생각 되네여^^





다음, 만약 천문대가 목적이 아니시라면 예천 온천과 세금을 내는 소나무인 석송령을 먼저 들리셔야 합니다.

회룡포 방면에서 금당실 마을이나 천문대 / 곤충 박물관등의 거리가 족히 30분은 넘기에

코스 선택을 잘하셔야 되죠.

석송령을 들린다음 금당실 마을을 들리고 바로 그근처에 있던 초간정을 들리셨다 용문사로 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코스의 마지막인 곤충생태 체험관 까지.!!!

일정을 소화 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을거라 판단 됩니다.

이렇게 소화 하려면 최소 오전 10시 이전에는 예천에 도착을 해야 하니까요..

1박2일이 가능하시다면 용궁면 일대와 회룡포를 구경하시고 곤충생태 체험관으로 가셨다

그곳에 숙박시설이 많으니 숙박을 하시고 다음날 금당실 마을 일대를 천천히 돌아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 되네요^^





어느것 하나 놓칠수 없었던 예천 여행..

아직 아날로그의 향수가 묻어 있는 곳...


앞으로 천천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일정과 코스를 참고하시어 부디 알찬 여행 하시길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근사마 근사마